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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묘역 조성문화예술체육인들 생전 활동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 등 만든다

경기도 화성시에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체육인을 위한 특화묘역이 조성된다.

화성시는 지난 22일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부지에서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성공 기원식’을 열었다.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는 화성시와 경기도 서남부권 4개 도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화성시는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내에 부지 2000㎡ 규모(200기 가량 안치)의 문화예술체육인을 위한 특화 묘역과 매송문화공원(부지 3만5000㎡, 연면적 7000㎡ 규모)을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매송문화공원에는 문화예술체육인들의 생전 활동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 공연장, 유아 숲 등을 마련해 그들이 남긴 감동과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외국의 경우, 오스트리아 빈에는 음악인 묘역이, 프랑스 파리에는 예술인 묘역이 있어 문화예술인들이 남긴 가치를 오래도록 기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화성시가 최초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 묘역을 조성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성공 기원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화성 시민들을 비롯해 최불암, 엄용수, 기주봉, 염정아, 도지원 등의 배우들, 문화예술체육분야 대표자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불암씨는 특화 묘역 성공을 기원하며 축시를 낭송했다.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 묘역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기예능 보유자인 故 이동안 선생과 1984년 LA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리스트인 故 김원기 선수가 안장될 예정이다. 故 이동안 선생과 故 김원기 선수의 유가족들은 화성시에 유품을 전달하고 특화 묘역 조성의 발전을 기원했다.

채인석 화성 시장은 “특화 묘역이 조성되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체육인들이 생전에 우리에게 준 감동을 오래오래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 이곳이 문화예술체육인들의 성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범  noriter20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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