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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인 대상 ‘가평 재즈 브랜디’‘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열려... 레이블 대상 ‘샤토미소 로제’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와인품평회에서 경기 가평의 ‘재즈 아일랜드 브랜디’가 대상인 마루상을 차지했다. 왼쪽은 김경철 재즈 아일랜드 대표, 왼쪽은 김지원 한국와인생산협회장.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광명동굴에서 열렸다. 이번 와인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한국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32곳이 참여해 한국와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광명시가 주최하고 한국와인협회가 주관했으며, 농림추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셰프와 푸드스타일리스트 등이 참여해 한국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선보이는 ‘와인마리아주 요리 강연’를 열었으며, 한국와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와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열렸다.

또한 와인 페스티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을 뽑는 ‘한국와인 품평회’와 함께 한국와인 레이블 전시·경연대회도 열렸다.

와인레이블 경연대회에서 기존 레이블 부문 대상 마루상은 충북 영동 도란원의 ‘샤토미소 로제’가 차지했다. 왼쪽은 안남락 도란원 대표, 오른쪽은 김지원 한국와인생산협회장.

이와 함께 와인 페스티벌 참여 와이너리들이 생산한 와인을 시음하면서 구매할 수 있는 ‘와인 로드마켓’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한국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와인에 어울리는 한국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와인 & 한국음식’ 전시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와인품평회에는 88종의 한국와인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여 ‘재즈 아일랜드 브랜디’(경기 가평)가 대상인 마루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전문가 부문은 '여포의 꿈 화이트'(충북 영동 여포농장)가 일반인 부문은 ‘아젤리아’(경북 영천 블루썸와이너리)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두레앙 브랜디’(충남 천안 두레양조)와 ‘문경바람’(경북 문경 오미나라)이 차지했다.

동상은 ‘크라테 레드 드라이와인’(경북 김천 수도산 산머루), ‘샤토미소 프리미엄 드라이’(충북 영동 도란원), ‘고도리 화이트’(경북 영천 고도리 와이너리), ‘그랑꼬또 화이트’(경기 안산 그린영농조합)이 수상했다.

강레오 셰프가 와인 마리아주 요리 강연을 하고 있다.

와인레이블 경연대회에서 기존 레이블 부문 대상 마루상은 ‘샤토미소 로제’(충북 영동 도란원)가, 금상은 ‘시나브로 로제 스파클링’(충북 영동 불휘농장)이, 은상에 ‘복숭아와인’(세종시 금이산농원)이 선정됐다. 창작 레이블 부문에서는 대상에 정선아 작가, 금상에 오상은 작가, 은상에 박진이 작가의 레이블이 뽑혔다.

20일에 열린 ‘와인 마리아주 요리 강연에는 김민지 꾸민 대표가 영천의 뱅꼬레 오디와인에 어울리는 ’영천 육회 오마주 카나페‘와 경산의 비노캐슬 레드와인에 곁들이는 경산 육포를 선보였다.

21일에는 김남성 생어거스틴 셰프와 박종현 대림대 교수가 한국와인과 어울리는 아주 특별한 요리를 발표했다. 김남성 셰프는 천안의 두레앙 거봉와인에 천안에서 생산되는 배와 오이, 멜론을 재료로 만든 요리를, 박종현 교수는 전남 고서와인과 전남 담양의 죽순요리를 매칭시켜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개그민 김준현과 함께하는 '와인 토크 콘서트'. 최진 아나운서, 김준현 개그맨, 최정욱 광명동굴 소믈리에.

22일에는 강레오 셰프(반얀트리 클럽 앤 스타 서울)가 완도의 비파와인과 영동의 여포의 꿈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를 선보였다. 비파와인에는 완도의 전복초를,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에는 영동 특산물을 이용한 떡갈비를 곁들였다.

22일에는 개그민 김준현이 참여해 한국와인을 주제로 한 ‘와인 토크 콘서트’가 열려 한국와인에 대한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보는 OX 퀴즈, 와인과 함께 춤을, 와인 칵테일 만들기, 마리아주 음식 맛보기 등이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와인 칵테일 만드리는 김용주 엘리스 청담 대표가 참여, ‘한국와인 칵테일’을 만드는 방법을 시연했다. 김용주 대표는 한국와인을 이용해 세련된 스타일의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어 관람객들을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용주 대표는 선보인 칵테일은 3가지로 금이산 오가피 와인과 삼계탕을 오마주한 ‘스톤 팟(Stone Pot), 영천 고도리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한 스파이시한 맛을 지닌 ’고도리 비버(Godo-ri Viver), 영동 도란원의 샤또 미소 와인으로 ‘미소 펀치(Messo Punch)’이다.

김용주 청담 엘리스 대표가 한국와인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열린 ‘한국와인 발전 세미나’에서는 한국와인의 역사와 전망, 발전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발표되었다. 20일에는 정석태 농촌진흥청 연구관, 전진아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 이사, 노태정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21일에는 정영경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 부회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정석태 농촌진흥청 연구관은 ‘한국와인의 역사와 양조용 품종’에 대한 주제를 강연했으며, 전진아 국제소믈리에 협회 이사는 한국와인 판매 마케팅에서 스토리텔링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강조했다.

노태정 국가대표 소믈리에는 한국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주제로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정영경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는 일본 와인너리 현황을 우리나라에 접목시켜 한국와인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유혜준  olives99@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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